[컴퓨터] - SSD와 메모리 업그레이드
4년 전 쯤 아버지 컴퓨터를 조립해 드렸었다. 컴퓨터 사양 은 M/B h81m CPU 하스웰 i3 RAM DDR3 4GB HDD 500GB 이 컴퓨터는 뱅킹 문서 작성 열람 등의 업무만하기 때문에 고사양일 필요는 없었다. 당시 SSD 는 용량도 작고 너무 비싸서 달지 않았다. 최근 이 컴퓨터가 안켜지고 너무 느려져서 좀 봐달라고 다시 가져오셨다. 사실 컴퓨터 파워 스위치가 내려가 있었고 속도도 많이 느려진 편은 아니지만 요즘 컴퓨터랑 비교하면 많이 느린 편이다. 컴퓨터는 업무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료를 지우거나 하는건 피해달라고 하셨다. 그 말은 내가 여기서 뭘 해도 다시 느려진다는 말이였다. 그리하여 이 번에 설득해서 메모리 8GB와 SSD로 업그레이드 를 하기로 했다. 이 컴퓨터는 용량은 더 늘릴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때문에 SSD는 D램이 없는 리뷰안 SSD 120GB 을 사용했다. D램이 없는 SSD는 쓰레기라고 쓰면 안되는 물건 취급을 하는사람도 있지만 다 용도가 있다. 용도 수준에 맞는 제품을 찾아 사용하면된다. 자신의 생각을 일반화 시키지 말자. 램은 4GB만으로 너무 빡빡하니 8GB로 하자고 했다. 컴퓨터를 조립했던 시기에 같이 구입한 DDR3 4GB 가 있어서 그걸 달아줬다. 사실 재조립 까지 염두하고 있었는데 컴퓨터에 생각보다 먼지가 별로 없고 상태도 좋아보여서 쿨러에 찐득한 먼지만 알콜로 걷어내고 에어스프레이로 보이는 것 만 제거해줬다. 이제 청소를 마치고 뚜껑을 닫으려는데 이게뭐죠? 이리저리 찾아보니 전면 I/O 패널에 USB 2.0에서 빠진 선이다. 이런 I/O 패널도 고쳐야 겠네 하고 공구 준비 해놓고 어느 USB 소켓인치 찾으려는데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소켓이 박살나있다. 소켓 통째로 고쳐야 하는데 남는 소켓도 없고 다른 쪽 USB도 데이터 선이 잘린건지 불만 들어오고 인식이 안된다. 상태가 이래도 컴퓨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