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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BC-250 보드 RAZER CORE X CHROMA 에 설치하기 5

주문 제작 하였던 브라켓이 도착하였다.  재질은 철이 아니고 알루미늄이라 그런지 상당히 가볍고 잘못하면 휘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제작하고 수령하기 까지 거의 3주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원래 이렇게 까지 걸리진 않는데 원인은 가공 엔지니어로 부터 온 메일을 확인하지 않고 3일이나 흐른 뒤에 답장을 하였고, 연말 기간도 걸려서 늦어져 버렸다. BC-250 카드에 기존 브라켓을 제거하고 새로 설계한 브라켓을 달아보니 아주 잘 맞았다. 버튼도 잘 눌리고 이더넷, USB, DP 포트 모두 사용에 문제가 없다. 이렇게 보고 나서 알아차린 부분이지만 하단 쪽에 고정 다리를 추가한다는 것을 빼먹었다. 다시 만드는 건 금액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수정해서 발주를 다시 넣지는 않을 예정이고 튼튼하게 고정하기 위해 다른 솔루션을 찾아 보려고 한다. 사실 브라켓을 설계한 건 설치 문제도 있지만 완성된 시스템이 외관상으로 봤을 때 튀는 부분 없이 완성도가 높아 보이길 원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니 모양도 그럴싸하고 원래 이런 제품일지도 모른다는 착각도 든다. 타공 모양도 벌집 모양으로 했으면 더 완벽했겠지만 만드는 동안에는 그런 생각 없이 만들었기 때문에 큰 후회는 없다. 장착 되어있던 USB 허브 보드 대신 사용될 PCB도 도착하였다. 기존 허브 보드와 비교하자면 사이즈만 많이 커졌지만 브라켓과 호환이 되는지 확인하였고 장착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 보니 오디오 앰프가 꼭 있어야 했는지 살짝 욕심이 과했다는 생각도 든다. 조립에 사용될 부품들은 아직 수급 중이며 차근차근 조립을 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설계했던 PSU 전원 컨트롤 보드는 다음과 같이 장착 되었고 주요 동작에는 큰 이상이 없으나 몇 가지 수정 사항이 생겼다. 수정 사항은 허브 보드을 새로 설계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두 보드 간에 별도의 통신 선이 연결된다. 사실 이렇게 기능을 분리할 필요는 없었는데 첫 번째로 만든 보드에서 하드웨어 적으로 누락된 기능이 있기 때문에 허...

Raspberry Pi Zero W/2W - 게임보이 만들기 4 - 샘플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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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을 주문하여 PCB 납땜을 하면서 설계하면서 발견하지 아쉬운 점들이 하나 둘 발견되었다.  첫 번째로 원활한 테스트에 필요한 테스트 포인트 설계를 누락 했다.  이게 없어서 PCB 도 너무 지저분해졌고 회로 찾아가며 테스트 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두 번째로는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설계가 완전히 잘못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바보 같은데 회로도 설계시 심볼을 회전하면서 결선이 틀어진 모양이다. 일단 테스트는 백라이트 컨트롤 없이 항상 켜져있도록 만들어두고 테스트를 하였다    전원부의 경우 예상했던 5.15V 보다 높은 5.18V을 얻게 되었다.  이 정도의 전압도 사용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정확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가변저항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큰 문제는 USB 에 특정 장치들을 연결할 때 발견되었다. 충전이 가능한 제품 중에서 연결하면 무조건 5W 이상을 끌어가도록 설계된 제품들이 있는데 이런 제품들이 문제였다. TPS61230의 최대 출력은 2.1A 이기 때문에 저방전 배터리를 사용하면 1.2A 이상 끌어가는 상황이 오면 시스템이 불안정해지면서 전원부가 셧다운된다.  가장 먼저 Raspberry Pi OS 를 설치해보았다. USB 장치와 microSD 카드도 잘 인식되고 컨트롤러도 잘 인식이 되었다. 구현된 모든 인터페이스는 잘 작동됨을 확인하였다. 사용자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은 디스플레이와 오디오 출력 말고는 없어 보인다. RetroPie 의 경우 Wi-Fi 드라이버를 직접 넣어줘야 하지만 그 외에는 Raspberry Pi OS 와 동일하다. RecalBox는 Raspberry Pi OS 와 많이 다르기도 하고 화면 출력과 네트워크 드라이버 부분에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디스플레이는 2.8 인치 ili9341 TFT 를 사용했으며, RetroPie 와Raspberry Pi OS에서 fbcp-ili9341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구동 시킬 수 있었다. fbcp-il...

Raspberry Pi Zero W/2W - RetroPie 에서 Wi-Fi 스캔이 안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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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pberry Pi Zero W/2W 에 RetroPie를 설치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Wi-Fi가 되질 않는다. 아마 이것 저건 만져보면서 결국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Wi-Fi가 안되는 이유에 는 보통 다음과 같은 내용이 가장 많이 보인다.  첫 번째 국가 설정을 한국으로 하면 안된다. 두 번째 공유기에 사용된 칩셋과 호환성 문제다.  세 번째 구형 커널 및 운영체제가 설치되었다.  그러나 라즈베리 커뮤니티 포럼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이건 비단 한국 지역만의 문제는 아니며, 요즘은 보통 구형 OS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주로 발생한다.  사실 Wi-Fi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는 최신 브로드컴 펌웨어로 해결이 가능하다. 실제로 최신 Raspberry Pi OS 이미지를 설치하면 별다른 설정 없이 바로 Wi-Fi 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 설정 또한 한국이어도 상관 없다. 이런 사실은 Raspberry Pi Imager 소프트웨어에서 각 OS 의 릴리즈 날짜 만으로도 짐작 할 수 있는데, RetroPie도 구형 Raspberry Pi OS 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Raspberry Pi OS의 브로드컴 드라이버를 받아서 RetroPie가 설치된 Raspberry Pi의 /lib/firmware/brcm/ 경로에 카피 해주면 거짓말처럼 Wi-Fi 가 스캔도 잘 되고 연결도 잘된다.  RetroPie 의 업데이트가 아직 없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테스트가 더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도 모른다. 1. Pi OS의 /lib/firmware/brcm/ 경로에 있는 모든 파일을 다운 받는다. 2. RetroPie의 /boot 영역에 다운 받은 brcm 폴더를 넣어준다. 3. RetroPie F4 로 터미널로 이동하여 "sudo cp -r /boot/brcm /lib/firmware/" 입력한다. 4. "...

Raspberry Pi Zero W/2W - 게임보이 만들기 3 - 오디오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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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계할 부분은 오디오 출력 부분이다.  Raspberry Pi Zero의 경우는 별도의 오디오 출력 포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대신 PWM 을 지원하는 GPIO18, GPIO13 또는 GPIO19 를 오디오 출력 에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사용자가 오디오 출력에 사용할 포트를 직접 커널 파일로 구성하여 시스템에 추가 해주어야 했는데, 이제는 audremap.dtbo 파일이 OS 에 내장되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 오디오 출력을 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회로 구성과 config.txt 파일 마지막 줄에 dtoverlay=audremap,pins_12,13 를 추가해주면 된다.  참고로 PWM0 는 12,18 번이 PWM1은 13,19 번이 채널을 공유하기 때문에 오디오 포트로 오버레이 설정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동일 채널의 포트에 오디오 출력을 하고 있는 중에 LED 제어 같은 다른 용도로도 사용하게 되면 오디오 출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오디오 회로는 위와 같이 설계하였다. 필요한 경우 필터 회로를 구성할 수 있도록 FB와 MLCC를 두었다.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재미 요소 중 하나가 될지도 모른다. XPT9971와 같은 형태의 오디오 앰프는 MODE 의 상태에 때라 동작 방식이 다르다. LOW 에서는 AB Class 로 HIGH 에서는 D Class 앰프로 동작한다. 내가 알기로 XPT9971 의 경우 MODE 는 내부 풀업으로 기본 세팅되어 있다. 따라서 AB Class 로 사용하고 싶다면 LOW 로 세팅해주면 된다. D Class 는 효율 중심이고 AB Class 는 음질이 괜찮다고 하지만 솔직히 이렇게 저렴한 앰프는 그런 차이는 느끼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소리가 달라지긴 하는데 둘 다 구리다. SD 의 경우 앰프를 켜고 끄는데 사용할 수 있는데 HIGH 일 때 꺼지고 LOW 일 때 켜진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퍽 소리가 신경 쓰일 수 있는데 별도 스위치 회로를 구성해 앰프가 확실하게 ...

Raspberry Pi Zero W/2W - USB OTG + mini HDMI 어댑터 만들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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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Raspberry Pi Zero 2W와 위 사진과 같이 결합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라우팅 작업하기 전에 확인차 CAD프로그램으로 조립을 해보았다. 언뜻 보면 치수가 잘 맞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았다. Mini HDMI 의 경우 치수가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아서 보드에 물릴 부분은 1mm 로 잡고 설계하였다. 그리고 제공된 데이터 상에는 위 사진처럼 접점이 왼쪽이 비워져 있지만 판매자가 올린 상세 페이지에는 빈 공간이 오른쪽인 제품과 왼쪽인 쪽인 제품이 같이 나와있다. 주문해도 판매자의 재고량에 따라 설계에 맞지 않는 제품이 올 수 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데이터를 올렸으면 사진 도 동일한 제품으로 올려줘야지 이러면 곤란하다. Micro USB 는 그나마 괜찮았다. 접점이 이렇게 아주 약간  붕 떠있는데, 측정해보니 0.15mm 정도였다. 그래도 이 정도로는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문제점은 부품을 배치하면서 발견하였다. Raspberry Pi Zero의 USB 와 HDMI 단자에 맞춤 설계를 하고 라우팅 작업을 하려 던 찰나 3D 뷰어로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뿌듯해 하다가 정면을 보게 되었는데, USB와 HDMI 의 수평이 맞지 않는 것을 발견하였다. 실제로 CAD 프로그램으로 측정해보니 단차가 0.3mm 정도 있었다.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사실 이런 단차는 최소화 하는 것이 맞다. PCB 두께를 0.8mm 정도로 줄이고 HDMI 를 납땜 할 때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다. 두께가 얇아 질수록 사용하면서 PCB가 휘어질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있지만 올려질 부품이 별로 없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Raspberry Pi Zero W/2W - USB OTG + mini HDMI 어댑터 만들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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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Waveshare의 제품이다. Aliexpress에서도 이와 같은 제품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요 녀석을 만들어볼 생각이다. 잘만 활용하면 여러모로 쓸모가 있을 듯 하다. USB 부분만 좀 더 튼튼하게 결합될 수 있는 부품을 사용하려고 한다. 미니 HDMI Male 플러그 제품을 10개, 50 묶음 판매자를 찾았다. 대부분 PCB 형태로만 판매를 해서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이런 건 꼭 내가 사고 난 후에 더 좋은 조건에 판매하는 판매자가 노출 되는 것 같다 . Micro USB Male 제품의 경우는 판매자가 많아서 골라서 쓰면 될 것 같다. PCB 와 좀더 튼튼하게 결합되려면 별도의 마운트 핀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가장 먼저 할 것은 두 제품의 3D 모델 제작이다. 만약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도 라이브러리를 늘려서 나쁠건 없다. 두 제품 모두 디멘션 자료가 있어 모델 구현이 가능하다.  두 제품 다 모든 부분에 대한 치수가 나와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설계에 시간이 오래 걸렸고 상당 부분 상상력을 발휘하였다. 그래도 설계에 필요한 치수는 대부분 나와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실제로는 제품을 구매해서 확인 해봐야겠지만 비슷하게 나온 것 같다.  PCB 의 edge에 실장 하려면 PCB의 두께는 1mm 를 사용해야 한다.

Raspberry Pi Zero W/2W - 게임보이 만들기 2 - 전원부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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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IC 를 헌팅 하면서 데이터시트를 보고 하는 회로도 작성은 재미있지만 아트워크 만큼은 지루함의 연속이다. 기구설계와 함께 해야 하는 아트워크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가능하면 PCB 에 각 부품을 배치하면서 사이즈를 가늠한 다음 3D CAD 프로그램으로 하우징 설계를 먼저 하는 것을 선호한다.  아트워크 작업은 인테리어와 같다고 볼 수 있다. 효율이냐, 안전이냐, 깔끔하냐, 개판이냐, 둘 다 전문성이 높을수록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깔끔한 작업이 가능한 것 같다.  그러나 개판인지는 누가 개판이라고 하기 전까진 스스로 깨닫기 힘들다.  마치 나는 내 방이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엄마는 개판이라고 하는 것 처럼 말이다.  개판처럼 보여도 그 안에도 철학과 질서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래 사진은 이번에 새로 만들고 있는 게임보이의 PCB의 전원부이다.  수동 소자의 경우 현미경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큰 부품들을 사용했다. 작은 부품들은 현미경 없이 작업하면 하루만에 시력 저하를 느낄 수 있다. 전반적인 설계를 보자면 U4 가 배터리 충전 관리를 하고 U3 가 U4가 보내는 DC 전압을 승압 시켜준다. PCB 레이아웃은 가능한 권장 설계를 따라서 만들어서 그런지 큰 고민 없이 금방 끝난 부분 같다.  IC 동작에 대한 부분은 데이터시트에서 제공하는 방정식을 통해 IC 의 동작이나 출력 전압, 충전 전압 등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데 R11, R12, R17~ R19 저항이 해당 부분을 담당한다. 그 외에도 샘플을 테스트를 하는 동안 예상치 못한 결과나 너무 높은 온도 등으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R7~R10에 0옴 저항을 사용해 회로를 단락 시켜 IC의 동작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음은 배터리 관리 부분 회로이다. 배터리 관리 IC BQ24072를 거친 출력은 Vbat+225mV 로 출력 된다고 한다. 만약 부스트 회로를 별도로 구성하고 싶지 않다면...

Raspberry Pi Zero W/2W - 게임보이 만들기 1 - 디자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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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pberry Pi Zero 2W 를 사용한 세로 형 게임기 설계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다. 상단에는 아날로그 볼륨 조절기와 USB C 충전 포트가 있으며, 정면에는 디스플레이와 조작 버튼과 2개의 LED 가 디스플레이 우측에 있다.  후면에는 5개의 나사 홈이 위치하며 토글 방식의 전원 스위치와 스피커 홈이 있다. 하단에는 왼쪽부터 microSD 카드, USB OTG, 컨트롤러 USB 가 있다. 컨트롤러 USB는 기본적으로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으며, 사용자가 내장 컨트롤러의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Raspberry Pi Zero의 코어가 위치한 곳은 시원하게 열어주었다. 버튼은 첫 번째 줄은 왼쪽부터 L, M, P, R 이 위치한다. M 은 마이너스, P 는 플러스를 뜻 한다. 닌텐도의 -,+ 키를 의식하여 만들었다. ABXY 는 XBOX 배열을 사용하였다. 우측 하단의 두개의 작은 버튼 두 개는 OS의 reset 과 power 버튼이다. 기본적으로 뒷면의 전원 토글 스위치가 On 에 위치하면 전원이 켜지지만, 이 두 버튼으로도 시스템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power 버튼의 경우 짧게 누르면 현재 열려있는 에뮬레이터를 끄거나 메인 메뉴로 돌아가고 길게 누르면 전원 끌 수 있다. reset 버튼의 경우 게임을 초기화 시키며, 길게 누르면 시스템을 재부팅한다. 버튼의 경우 이런식으로 회전하지 않고, 고정되도록 하였다. D-Pad의 중앙의 구멍에는 적당한 길이의 기둥을 꼽아서 상하 좌우키가 동시에 눌리지 않도록 되어있다. 기둥을 3D 프린터 출력물을 사용할 경우 잘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길이의 나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터리는 1500mAh를 사용하려고 한다. 뚫려있는 부분은 방열판을 설치하려고 하는데, 아직 적당한 사이즈의 방열판을 찾지 못했다.

Raspberry Pi 에 사용할 디스플레이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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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디스플레이는 저렴한 ILI9341 디스플레이로 해상도는 240x320 이며 2.8인치이다. 더 높은 해상도에 큰 제품도 있지만 디스플레이가 SPI 로 연결되기 때문에 아마 높은 프레임을 얻기는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위 사진과 같은 형태로 사용해도 괜찮지만 부피를 줄이려면 PCB에 장착되지 않은 형태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회로의 경우 데이터시트와 제품 사진만으로 어느 정도 알 수 있는데, U1 은 3.3V 레귤레이터 일 것이고, U2 터치 컨트롤러, Q1 은 백라이트 LED 에 연결된 NPN 트렌지스터로 확인되었다.  이 디스플레이 보드의 회로를 그대로 쓰자면 다음과 같다. SD 카드 슬롯은 넣지 않았다. 풋프린트도 비슷하게 그렸다고 생각하지만 딱히 확신이 서진 않는다. 나중에 다 만들었는데 화면 치우쳐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듯 함으로, 제품을 구매해서 실측을 해봐야 확신이 설 것 같다. 아래 사진은 Waveshare 제품 중 Raspberry Pi Zero 용 어댑터 상품이다. 제로 보드에 장착하면, B 시리즈 보드와 동일한 폼팩터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mini HDMI male 부품도 그렇고 Micro USB 도 그렇고 저렇게 생긴걸 구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딱 봤을 때 케이블에 사용되는 용도로 만든 부품 같은데, 이름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멀쩡한 케이블 사다 뜯어보는 방법도 있겠지만 돈만 버리게 될 수도 있다. 다른 방법으로 보드 뒷면 테스트 패드에 포고핀을 접촉 하는 방법이 있지만 HDMI 는 없고 TV 패드만 있다. TV 패드는 옛날에 컴포지트 비디오, 노란색 RCA 단자 바로 그것이다. 너무 구릴 것 같지만, 그래도 막상 해보면 그렇게 나쁘진 않을지도 모른다. 추억 돋을 듯

Raspberry Pi Zero W/2W - 게임보이 만들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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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와 3D 프린터 출력물이 도착했다. 집에 3D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사이즈가 커지면 뒤틀림도 있고 FDM 방식이라 온라인 서비스에서 SLA로 주문했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서비스는 단가가 상당했는데 요즘은 개인적인 프로젝트에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저렴해졌다. 받은 결과물은 뒤틀림이 거의 없고 내부 구조도 문제 없이 결합이 가능했다.  생각보다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가공비만 5만원이 넘는 곳에서도 샘플을 받아봤지만 절반에 못 미치는 가격에도 퀄리티에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버튼 스위치 같이 설계를 하긴 했지만 주문은 하지 않았다. 고장난 컨트롤러의 부속품을 최대한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집에 있는 3D프린터로 출력하려고 한다. PCB 부분은 테스트를 하면서 확인된 두 가지 이슈가 있다. 첫 번째로 앰프 회로를 누락 했다.  오디오 아웃 회로만 구성하고 보유중인 오디오 앰프 IC 중에 쓸만한 것을 찾다가 잊어 먹고 그대로 주문을 넣어버렸다. 이로 인해 소리가 매우 작게 출력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앰프 모듈을 별도로 설치해주어야 하는데 공간 확보가 될지 모르겠다. 두 번째로 중국산은 항상 어딘가 실망스럽다. 전원부 충방전 회로에 사용한 IP5305에 문제가 있는데, 충전하면서 사용하다가 충전선을 제거하면 전원이 나갔다 들어온다. 충전 중에는 4.78V 정도가 측정되고 충전선을 제거하면 곧 바로 5.1V 가 측정되는데, 이때 잠깐 이지만 전원 공급이 끊기는 모양이다. 지금 보니 휴대폰이라고 명시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아무튼 IP5305은 모바일 기기에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보조 배터리 같은 제품 설계에 적합한 제품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돈 아끼려다 똥 된 것 같다. 차기 버전에서는 리튬 배터리의 충전은 BQ2407x 시리즈를 사용하고, 5V 를 얻는데 AP63205 같은 고성능 칩셋을 적용해볼 생각이다. 발견한 문제는 뒤로 하고 일단 완성을 시켜서 지금 상태로 동작은 어떤지 확인을 해보았다...

Raspberry Pi Zero W/2W - 게임보이 만들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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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Raspberry Pi Zero W 보드를 활용한 게임 보이다. 회로 기판 설계부터 하우징 설계까지 진행해볼 생각이다. Raspberry Pi Zero W, 와 2.8인치 터치 스크린을 사용해서 게임보이 컨셉으로  만들어보려고 한다.  처음부터 터치스크린으로 만들 생각은 아니였고, 마침 방안 뒤지다 나온 것이 터치스크린이였을뿐이다.  사용하려는 OS 에서 터치가 정상적으로 동작할지는 모르겠다. 맨위 렌더 이미지가 현재 설계중인 게임보이다.  보면 알 수 있지만 ClockWorkPi 의 GameShell 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하우징은 PSP 나 게임보이 어드벤스 같은 기성품을 이용해도 되지만 가지고 노는재미가 아니라 만드는 재미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설계하기로 하였다. 마음의 반절은 쓰레기 처리하는 기분으로..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디자인, 하우징, PCB 중 어떤 걸 먼저 설계하냐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기어가 맞물릴 수 있도록 맞지 않으면 조금씩 깎아 나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깎이는 걸 실어하면 기어가 통째로 교체되는 수가 있다. 싸우지 말고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자 먼저 작품의 대략적인 사이즈를 정하고 PCB 설계로 넘어간다. Raspberry Pi Zero와 디스플레이 모듈의 3D 모델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해당 모델에 맞춰 먼저 상판을 설계한다.  중앙에 라운드 사각형은 버튼이 아니고 저 부분으로 충전 상태와 동작 상태를 알 수 있도록 LED 를 두려고 한다. D-Pad 와 ABXY 버튼의 경우 고장난 게임패드에서 추출하려고 한다. 버튼들은 처음에는 택트 스위치로 하려고 했지만 소음 때문에 비교적 조용한 멤브레인 방식으로 바꿨다. 게임은 몰래해야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각 입출력 장치들의 위치를 대강 잡고 PCB 레이아웃 설계를 위해 dxf 파일로 저장한다. 이렇게 해두면 PCB를 설계 할 때 편하게 설계할 수 있다. 다음은 컨트롤러,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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