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Ark] - 시작

  • OBT영상



디아블로3를 즐기고 있을 무렵 로스트 아크가 공개되었다.
그 당시 게임들은 재미가 떨어져갈 무렵이었기 때문에 할만한 게임이 나온것 같아 좋았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다.
디아블로3가 그랬다.
하지만 기대가 오래되면 결과물 자체가 기특 할 때도 있다.
로스트 아크가 그렇게 느껴졌다.


  • 플레이 영상


하루에 3번만 들어갈 수있는 카오스 던전과 레이드 편집영상이다.



이 게임의 주된 목적은 잃어버린 아크를 찾는것이다.
아크는 인피니티 스톤 같은 물건으로 보인다.
하나의 아크만으로도 위험하다는 이야기 같은데
아무리 영웅이라고 해도 이걸 모으고 다니는 자체가 위험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우리는 미래의 타노스가 될지도 모른다.



로스트 아크를 하다보면 웃기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한 내용들이 있다.
신이 만든 아크를 찾아나서는 앞으로 세계의 영웅이 될 지도 모르는 모험가는
지역 특산물을 사먹거나 얻어먹는 것도 아니고 땅바닥에서 주워먹는다.

로스트 아크 세계는 다양한 화폐단위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많이 쓰이는화폐가 실링인데 이게 버는게 쉽지가 않다.
돈버는건 힘들지만 쓰는건 쉽기때문이다.
심지어 우리의 영웅도 사탕을 주워먹을 정도로 가난하다.

하루에 벌이가 정해진건 아니지만 벌이라고 부를수 있을만한 일거리들은 한정적이다.
때문에 일반적인 플레이어라면 과소비를 줄이기 위해 가계부를 작성하는걸 추천한다.
너무 급할때면 택배 알바를 뛰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로스트 아크에는 항해 컨텐츠도있다.
솔직히 이런 rpg 게임에 낚시 항해와같은 생활 컨텐츠는 예전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로스트 아크는 생활은 조금 생각해봐야 겠지만 항해는 재미있다.
하지만 난파선이되면 피같은 실링이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내구도 수리에 드는 실링은 아끼지말자!

초반에 넘어야 할 관문 중의 하나가 숲의 미뉴에트를 얻는 것인데
단거리 경주에서 15등까지 3번 통과 하게되면 얻을 수 있었다.
이 과정을 진행하다보면 영웅들끼리의 경쟁이 뭔지 볼수 있다.
최근에는 업데이트를 하면서 조금씩 난이도를 완화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숲의 미뉴에트로는 이렇게 모코코이 있는 특정 부분에 들어올 수 있게 해주는데
재미있는 점은 다른 사람이 열어도 들어올 수 있다.
때문에 누군가 열어주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지는 않지만 있긴 있다.
열어주고 싶지만 내가 투자한 시간을 생각하니 열어주기 싫은 마음도 있다.


  • 결론

게임 컨트롤은 디아블로 처럼 보이고 몇 몇 컨텐츠들은 검은사막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게임의 노가다는 워프레임을 생각나게 한다.
그러나 첫 인상과는 다르게 게임을 플레이 할수록 떠올렸던 게임들을 잊어버리게 한다.
그만큼 로스트 아크는 로스트 아크만의 매력을 갖춘 게임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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