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a 모듈 E22-900T22S Breakout Board 설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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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설계 에서 두 가지 업데이트 사항이 있다. 첫 번째로 3.3V 로 로직 컨버터를 거치지 않고 직접 통신할수 있는 포트를 구성하였다.  이 포트를 통해 3.3V 동작의 MCU를 사용할때 좀 더 빠르게 회로를 구성  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두 번째로 동작 전압 레벨이 서로 다른 MCU 와 Lora 모듈이 통신할때 사용할 기준전압을 직접 인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드에는 위 와같은 점퍼가 주어지는데 3.3V 나 5V 로 점프 시키지 않을 경우 VREF 핀에 사용할 소스전압을 직접 인가해 주어야한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Vref를 사용하는일은 없을것 같다. 위사 진들은 이번에 제작한 테스트 모듈이다.  왼쪽은 E22-900T22S 모듈이고 오른쪽은 ATmega328P/PB 3.3V 8Mhz 보드를 준비했다. 오른쪽의 보드는 ATmega328P/PB 를 모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22-900T22S 보드의 전체 회로는 다음과 같다. 동작 전압 레벨이 서로 다른 장치와 통신 할 수 있도록 레벨 컨버터를 추가 하였고, 핀 헤더를 장착하여 다른 MCU 보드와 통신하거나 점퍼를 수정해서 USB 시리얼 통신을 할수 있도록 했다. 모듈의 테스트는 mischianti의 E22 라이브러리 를 사용했다. 정리가 아주 잘 되어있는 라이브러리로 생각된다. 아래 코드는 라이브러리에 포함된 시리얼 입력을 LoRa 통신으로 전송하는 예제이다. Lora ATmega328p AUX D3 RX D4 TX D5 M1 D6/GND M0 D7/GND 송신측 코드 #include "Arduino.h" #include "LoRa_E22.h" LoRa_E22 e22ttl(4, 5, 3, 7, 6); void setup() { Serial.begin(9600); delay(500); // Startup all pins and UART e22ttl.begin(); Serial.println(&q

레몬 키우기 16개월

레몬 키우기 



작년 여름이 다가올때 였다.

레몬을 먹고 버리려던 씨앗을 바라보았다.


"이걸 심으면 자라긴 하는걸까?"


카메라 필름 통에 레몬을 심었다.

식물을 키우는 일은 처음이였다.



이 작은 식물은 이제 두번째 겨울을 맞이 한다.

지금까지 두번의 여름이 있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상당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잎이 한 쌍식 보였다.

가시도 생겼다.



같은 레몬에서 나온 대부분의 형제들은 전사했다.

필름 통에서 자란 녀석은 이렇게 자라났고,

 나머지 애들은 아직도 땅달보다.

성장할 낌새도 보이지 않고 연명만 하고 있다.

아마도 개별 화분이 있어야 잘 자랄 모양이다.


1월 까지만 해도 지금의 3분의 1의 크기였고,

그 지점 까지 겨울동안 목질화가 조금씩 이루어 지고 있었다.

봄의 시간이 반으로 접어들때 쯤 다시 성장이 시작 되었다. 

기온이 내려가고 추워지면서 성장도 다시 느려지기 시작했다.


잎에는 진물같은 것이 가끔 생기는데 놔두면 가열된 설탕처럼 색이 바뀐다.

뭔가 기분나빠서 잎에 생기면 씻어 주었다.

진물에서는 강한 레몬향이 난다.

손으로 잎들을 쓰다듬어도 향긋한 레몬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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