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Lenovo ThinkPad 에 사용하던 전용 Dock 이다. 몇년 전 ThinkPad 노트북이 고장나면서 애물단지가 되었다. 호환되는 제품도 없고 중고 판매도 쉽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다음은 이제품의 I/O 구성이다.
이 당시만 해도 USB C 나 Thunderbolt 는 대중적이지 않았고 다음과 같은 독특한 규격의 제품이 아직 많이 남아있던 시절이다. 이 부분을 USB C 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할지 알아보려고 한다.
이 커넥터의 핀맵에 대한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찾을수 있었다.
위 사진에서 빨간 색 동그라미 부분의 핀맵은 다음과 같을것으로 생각된다.
핀맵을 보면 ML_Lane 이라는 부분을 찾아 볼수 있다.
이 핀들은 DisplayPort 를 위한것으로 보통의 경우라면 4개 레인 구성이지만 이 제품은 2개 레인 으로 구성되어있다.
USB 의 경우 총 3개의 USB 컨트롤러 칩셋이 사용되었다.
두 개의 USB3.0(VL812-Q7) 칩셋과 한 개의 USB2.0(FE1.1s) 칩셋이 사용되었으며 이더넷 컨트롤러, 사운드 컨트롤러가 USB 3.0 으로 로 연결되어있다.
첫 번째 USB 3.0 컨트롤러에는 두 개의 USB3.0 포트와 전면 오디오 잭을 위한 사운드 컨트롤러 그리고 두 번째 USB3.0 컨트롤러 칩셋이 연결되어있다.
두 번째 USB 3.0 컨트롤러에는 후면 두 개의 USB3.0 포트 와 이더넷 컨트롤러와 USB 2.0 허브가 연결되어있다.
USB 2.0 컨트롤러의 USB2.0 포트는 두 개 까지만 구현되어있다.
비디오 출력을 제외한 기능은 모두 USB 를 사용하여 연결됨을 알 수 있었다.
남은 부분은 DVI 출력인데 이 부분은 캔 쉴드를 열어봐야 알 수 있었다.
캔 쉴드의 내부는 다음과같다.
회로를 보면 OneLink Pro 는 핀맵을 통해 알 수 있었던 데로 DisplayPort 신호를 2개 레인으로 입력받아 디스플레이 연결 상태에 따라 DisplayPort 또는 DVI 로 단일 출력 혹은 대역폭을 나눠서 듀얼 출력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DVI 포트와 인접해 있는 PS8121E 는 DisplayPort 신호를 HDMI/DVI 로 변환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이고 VMM2322 는 DisplayPort 의 MST 허브 칩셋으로 확인되었다.
정리해 보자면 VMM2322 을 통해 DisplayPort 신호를 두 개의 독립적인 비디오 채널로 나누어 처리 할 수 있고 나뉜 신호 중 하나를 PS8121E 통해 DVI 로 변환하여 출력하도록 설계되어있다는 말이다.
이는 하나의 DisplayPort 입력을 받아 여러 개의 DisplayPort 출력 할 수 있는 DisplayPort 의 MST 기능 덕분에 가능한 설계이다.
혹시나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열어 보았지만 역시 OneLink Pro 의 모든 기능을 다른 노트북이나 PC에서 사용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사실 선을 따로 뽑아서 DisplayPort 커넥터로 만들어주면 쓸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거기다 이 제품의 DisplayPort 사양은 V1.1로 최대 해상도가 2560x1600 이기 때문에 4K 같은 고해상도 모니터에 적합하지 못하다.
디스플레이 부분은 포기한다면 나머지 부분은 모두 USB 로 연결되기 때문에 USB C 로 적당히 설계해주면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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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