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텍 드라이버 뻘짓과 블루투스 이야기
원래 매인보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리얼텍 HD 드라이버와 오디오 콘솔 유틸리디가 함께 설치가 됐었다. 그런데 오늘 다채널 스피커를 구성하려고 오디오 콘솔을 찾는데 이상하게도 사라져있었다.
- 고민의시작
여러 시도 끝에 리얼텍 오디오 콘솔은 설치가 되었다.
너무 많은 설치와 제거가 반복되다보니 확실하진 않지만 기가바이트 앱센터에서 드라이버를 설치하니 된것 같다.
- 부질없는짓
뭐 하나 이루어낸 것도 없지만 다 필요없어졌다. 하루종일 리얼텍 드라이버로 헛 짓거리만 한 샘이다. 비어있는 내 뱃속, 어질러진 내 방, 잃어버린 내 시간.
갑자기 내 자신에게 화가나기 시작했다.
- 차선책
사용한 앰프는 TDA7492P 이다. 1만원대 중에선 쓸만한 제품이라 생각된다. AUX 출력과 2채널 스테레오 25W+25W 단자가 있다. 블루투스 4.0 이 사용되고 8~24V 에서 작동된다.
이 작은 앰프에 프론트, 리어 스피커 까지 사용하는건 무리기 때문에 좌우 출력을 묶어서 센터/우퍼 유닛에 연결했다.
- 예상치못한 복병
하위 블루투스 버전들과 완벽하게 호환 된다는 말과는 다르게 사용불가능한 제품들이 있는 것 같다. 피버시노에 사용했었던 블루노비틀 과 TDA7492P 의 블루투스 4.0 오디오 모듈 또한 연결은 커녕 장치 검색조자 불가능 했다. HC-06 이나 HC-05 같은 블루투스 2.0 모듈은 아무런 문제없이 작동된다.
스마트폰에서는 예전부터 블루투스 5 가 사용되고 있지만 사용에 아무런문제가 없는것으로 보아 인텔 AC 9560 의 문제로 보인다. 이 문제가 드라이버로 해결이 가능한지 하드웨어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 실사용
다채널 스피커는 작은 유선 앰프가 생기면 구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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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