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에서 리산테크 AVR FLASHER 10 사용하기

![img_1](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h_UQMMViB7Of1FnJHfsB5xeHz97bHSsjJk1JtteJCBYDswq109E_WFqRIsOuYLcGFQ2UXLdkERQHWFspN9JUUzCywiamd4JVcXVp3fPrjd0kMElJ2wlAC6fZlICVxuw6JV3bSRDRQBpITNEQgEWaCBStmQwkSV9yVxjOcZUX_XTVnxlxohNqYlUvRKls/s4000/KakaoTalk_Photo_2025-01-04-00-14-17.jpeg) AVR 프로그래밍에 주로 사용하는 리산테크의 AVR FLASHER 10 제품이다. 총 10개의 서로다른 펌웨어를 저장하여 PC 없이도 타겟 장치의 전원으로 펌웨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펌웨어 다운로드가 고속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주 편하다. 최근 윈도우 데스크탑 보다 맥북으로 작업을 하는 상황이 많아지면서 이 장비를 사용하는데에 소프트웨어 지원이 윈도우만 되기때문에 불편함을 격고 있었다. 이것때문에 윈도우 노트북을 장만하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고 그렇다고 매번 데스크탑을 켜는것도 불편하고 고민만 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부트캠프를 사용해 윈도우 용 프로그램을 쉽게 사용할수 있었지만 맥북이 애플실리콘을 사용하면서 이런점은 살짝 불편해 졌다고 볼수도있다. 호환성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예전에 Whisky로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으려고했다. 아직 가상화는 시도해보지 않았는데 UTM 은 좀 쓰기가 불편했고 Parallels 는 과금방식이 전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사실 개인 사용 목적으로는 VMWare가 무료이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 ![img_2](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jl6Piz058YvIQ1Wv-lqH-lgM7cpMD1KP4Qps0jIAQ2KPVy8mK51ecO-iCA4eH3teAte-Kk...

7년차 장성한 씨발아 레몬나무


2017년 6월 에 싹을 틔운 레몬 나무가 7년간 아주 많이 자랐다.
이걸 심는다고 자랄까 하는 호기심으로 시작한것이 어쩌다 보니 계속 키우게 되었다. 
그러다 최근에 너무 커진 레몬 나무를 배란다로 옮겨주었다. 
사진으로 봐서는 실감이 날지 모르겠지만 170cm 를 넘어 왠만한 여성의 키보다 커졌다.

알고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씨앗을 발아하여 심은 레몬나무는 꽃과 열매를 볼수 없다고 생각해야한다.
씨앗으로 꽃과 열매를 보겠다는건 너무나 막연하다못해 환상에 가까운걸지도 모른다.



이 나무는 유주나무라고 하는데 꽃과 열매가 자주 열리는 편이다. 
열매 크기는 금귤이랑 비슷하고 맛은 많이 시다. 
꽃이 피면 그 주변에 꽃 향기가 은은하게 퍼진다.
꽃과 열매를 보려는 목적이면 이런 나무를 구매해서 기르는 것이 맞다.



레몬 나무는 한번 고비가 있었다. 4년전 겨울이였는데 아마 너무 추웠던걸지도 모른다.
그 해 여름이 지나고 점점 성장이 더뎌지고 벌레도 많이 생기고 잎도 많이 떨어졌다.
드디어 죽는구나 생각하고 치울 준비를 했지만 작년 여름에 보니 부활을 해버렸다. 
나무의 줄기도 기둥이라고 불러도 될정도로 호스 둘레 만큼 두꺼워 졌다. 
자란지 얼마 안된 개체면 몰라도 어느정도 크기까지 자란 식물은 쉽게 죽지 않는다는걸 알게되었다. 
나무의 생명력은 생각보다 강했다.



오랜만에 샤워좀 시켜줄까 하는 마음에 살펴보던 중 나뭇가지 마디마다 자라난 거대한 가시들을 발견했다. 
이 가시들은 자칫하면 치명상을 입을 정도로 뾰족하고 무시무시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원래 이정도로 크게 자라지는 않았는데 잎의 사이즈도 그렇고 모든 부분이 거대해 지고 있다. 
갑자기 이 녀석 장래가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혹시나 화분 주변에 뿌리파리나 기타 잡 벌레로 고민이 있다면 대유 총진싹 제품을 추천한다.
뿌리 파리 덕분에 다양한 살충 제품들을 사용해봤지만 대유 총진싹이 가장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화분에 대유 총진싹 몇 스쿱 떠주고 물만 충분히 주고 기다리면 벌레들의 대가 끊기게된다. 
사용한지 보름만에 벌레 개체수 감소에 매우 큰 효과를 봤었는데 완전히 사라지는데 까지는 조금 더 걸렸다. 
주기적으로 사용할 필요도 없었고 모든 화분에 최대 두번 정도만 사용했던것 같다. 

대신 곤충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은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동충하초 목의 백강균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사육중인 곤충들이 폐사 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것 같다.
톡토기를 제거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곤충이 아니라서 그런지 효과는 없어보인다.
그래도 주의할 필요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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