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a 모듈 E22-900T22S Breakout Board 설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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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설계 에서 두 가지 업데이트 사항이 있다. 첫 번째로 3.3V 로 로직 컨버터를 거치지 않고 직접 통신할수 있는 포트를 구성하였다.  이 포트를 통해 3.3V 동작의 MCU를 사용할때 좀 더 빠르게 회로를 구성  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두 번째로 동작 전압 레벨이 서로 다른 MCU 와 Lora 모듈이 통신할때 사용할 기준전압을 직접 인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드에는 위 와같은 점퍼가 주어지는데 3.3V 나 5V 로 점프 시키지 않을 경우 VREF 핀에 사용할 소스전압을 직접 인가해 주어야한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Vref를 사용하는일은 없을것 같다. 위사 진들은 이번에 제작한 테스트 모듈이다.  왼쪽은 E22-900T22S 모듈이고 오른쪽은 ATmega328P/PB 3.3V 8Mhz 보드를 준비했다. 오른쪽의 보드는 ATmega328P/PB 를 모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22-900T22S 보드의 전체 회로는 다음과 같다. 동작 전압 레벨이 서로 다른 장치와 통신 할 수 있도록 레벨 컨버터를 추가 하였고, 핀 헤더를 장착하여 다른 MCU 보드와 통신하거나 점퍼를 수정해서 USB 시리얼 통신을 할수 있도록 했다. 모듈의 테스트는 mischianti의 E22 라이브러리 를 사용했다. 정리가 아주 잘 되어있는 라이브러리로 생각된다. 아래 코드는 라이브러리에 포함된 시리얼 입력을 LoRa 통신으로 전송하는 예제이다. Lora ATmega328p AUX D3 RX D4 TX D5 M1 D6/GND M0 D7/GND 송신측 코드 #include "Arduino.h" #include "LoRa_E22.h" LoRa_E22 e22ttl(4, 5, 3, 7, 6); void setup() { Serial.begin(9600); delay(500); // Startup all pins and UART e22ttl.begin(); Serial.println(&q

7년차 장성한 씨발아 레몬나무


2017년 6월 에 싹을 틔운 레몬 나무가 7년간 아주 많이 자랐다.
이걸 심는다고 자랄까 하는 호기심으로 시작한것이 어쩌다 보니 계속 키우게 되었다. 
그러다 최근에 너무 커진 레몬 나무를 배란다로 옮겨주었다. 
사진으로 봐서는 실감이 날지 모르겠지만 170cm 를 넘어 왠만한 여성의 키보다 커졌다.

알고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씨앗을 발아하여 심은 레몬나무는 꽃과 열매를 볼수 없다고 생각해야한다.
씨앗으로 꽃과 열매를 보겠다는건 너무나 막연하다못해 환상에 가까운걸지도 모른다.



이 나무는 유주나무라고 하는데 꽃과 열매가 자주 열리는 편이다. 
열매 크기는 금귤이랑 비슷하고 맛은 많이 시다. 
꽃이 피면 그 주변에 꽃 향기가 은은하게 퍼진다.
꽃과 열매를 보려는 목적이면 이런 나무를 구매해서 기르는 것이 맞다.



레몬 나무는 한번 고비가 있었다. 4년전 겨울이였는데 아마 너무 추웠던걸지도 모른다.
그 해 여름이 지나고 점점 성장이 더뎌지고 벌레도 많이 생기고 잎도 많이 떨어졌다.
드디어 죽는구나 생각하고 치울 준비를 했지만 작년 여름에 보니 부활을 해버렸다. 
나무의 줄기도 기둥이라고 불러도 될정도로 호스 둘레 만큼 두꺼워 졌다. 
자란지 얼마 안된 개체면 몰라도 어느정도 크기까지 자란 식물은 쉽게 죽지 않는다는걸 알게되었다. 
나무의 생명력은 생각보다 강했다.



오랜만에 샤워좀 시켜줄까 하는 마음에 살펴보던 중 나뭇가지 마디마다 자라난 거대한 가시들을 발견했다. 
이 가시들은 자칫하면 치명상을 입을 정도로 뾰족하고 무시무시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원래 이정도로 크게 자라지는 않았는데 잎의 사이즈도 그렇고 모든 부분이 거대해 지고 있다. 
갑자기 이 녀석 장래가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혹시나 화분 주변에 뿌리파리나 기타 잡 벌레로 고민이 있다면 대유 총진싹 제품을 추천한다.
뿌리 파리 덕분에 다양한 살충 제품들을 사용해봤지만 대유 총진싹이 가장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화분에 대유 총진싹 몇 스쿱 떠주고 물만 충분히 주고 기다리면 벌레들의 대가 끊기게된다. 
사용한지 보름만에 벌레 개체수 감소에 매우 큰 효과를 봤었는데 완전히 사라지는데 까지는 조금 더 걸렸다. 
주기적으로 사용할 필요도 없었고 모든 화분에 최대 두번 정도만 사용했던것 같다. 

대신 곤충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은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동충하초 목의 백강균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사육중인 곤충들이 폐사 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것 같다.
톡토기를 제거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곤충이 아니라서 그런지 효과는 없어보인다.
그래도 주의할 필요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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